직장을 구하는 것은 ‘job hunting’이라고 하고 면접(interview)을 위해 이력서(resume)를 제출해 응시하는 것을 ‘apply’한다고 하지요. 공석(openings)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전화를 걸면 보통 인사과 직원(Human Resource Employee)이 응대합니다. 우리나라는 보통 상사(supervisor)를 부를 때는 ‘~과장님’ 등 직책을 붙이지만 영어에서는 ‘Mr.~‘ 혹은 친한 사이 같으면 동료를 부르듯 ‘Jency!’라고 이름만으로도 가능합니다.
각 부서를 칭할 때는 ‘마케팅부/인력관리부/판매부’를 ‘(marketing/human resource/sales)department’라고 부릅니다. 이사, 감사 등은 ‘director’, 부·차장은 ‘manager, vice~’, 과장은 ‘section manager’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조차 직장별, 업무성격별로 직위에 관한 호칭이 다르듯이 우리나라식 직급명에 대한 일반적인 영어표현은 때에 따라 달라집니다.
‘다른 부서로 전근되었다’는 ‘I got a transfer.’라고 하고 진급이나 승진했을 때는 ‘got promoted’라고 하면 됩니다. ‘승진 축하해요!’=‘Congratulations on your promotion’는 요긴한 표현이 되겠죠? 사직을 하려 한다는 표현은 ’I’d like to resign.’라고 하지요. ‘사직하다’의 resign은 “다시(re)+서명하다(sign)”이니까 퇴직을 의미한다는 걸 금방아시겠죠?
(퀴즈) 흔히 호텔에서 아침 일찍 깨워달라고 프런트(front)에 부탁하는 것을 ‘morning call(모닝콜)’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명백한 ‘콩글리쉬’지요. 그렇다면 이에 정확한 표현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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