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사 설립 심의위원회가 14일 공사 설립 타당성 여부를 심의, 설립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시장이 설립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면 공사 설립 업무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설립시기와 상관없이 관련 조례안 작성 등 내부적인 작업은 진행할 계획"이라며 "관련 조례안에 대한 의회 심의가 이뤄지는 시기가 도시공사를 설립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시공사 설치 운영 조례 등 도시공사 설립 관련 3건의 조례 안과 도시공사 정관 안 등을 마련해 놓고 설립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기에 의회 심의 등 본격적인 작업을 진행하겠다는 뜻.
　조례와 정관 등을 확정하면 사장 추천위원회 구성과 사장 선임, 이사진 구성과 법인설립, 출자, 직원채용의 순으로 설립 업무가 진행된다.

김선기 기자  sk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