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I-Korea원주 임병철(36) 회장이 지난 14일 취임식을 갖고 제42대 원주청년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했다.
　2003년 원주JC에 입회한 뒤 경제활동분과위원장과 홍보활동분과위원장, 내무부회장을 두루 역임하며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원주JC 우수회원상을 수상했으며 원주시의회 의장표창과 중앙회장 특별표창을 받았다.
　단구초교와 대성중, 진광고를 거쳐 한라대 건축과를 졸업한 뒤 2005년 제2기 강원청년 지도자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사)강원프랜차이즈협의회와 원주씨름협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단구동에서 '엄나무집'을 운영하고 있다.
　임 신임회장은 "'변화하는 청년 함께하는 원주JC'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내부 결속을 다지는데 주력할 생각"이라면서 "새로운 봉사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원주JC의 활동을 적극 알려 늘 시민곁에 함께하는 친근한 단체로 운영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가족은 부인 권미자(33) 씨와 2남.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