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종식 작, 부석사 사과밭, 수채화, 15호.

　원주일요화가회(회장: 심종식)가 지난 여름부터 가을까지 계절의 흐름을 한 자리에서 되돌아 볼 수 있는 전시회를 마련한다.
　오는 23~27일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2007 여름·가을 풍경전은 지난 시간에 대한 기록이다. 회원들은 자신의 눈에 비친 자연과 계절의 모습을 120여점의 작품속에 담아 전시한다.
　작품속에는 지난 여름 백운계곡의 시원함과 호저면 고산리를 노랗게 물들인 해바라기 물결, 비 내리는 영월 청렴포의 애잔함, 감악산을 곱게 물들인 단풍 등이 담겨있다.
　부부 회원인 심동복(정선 여량중·고 교장)·이영란 씨의 개인전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문의: 017-373-3990(심종식 회장)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