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다문화가정과 원주시민이 함께하는 '2007 원주어울림축제'가 오는 29, 30일 오후2시 원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펼쳐진다.
　'우리는 가족입니다'라는 주제에 맞춰 29일은 서로 친해지는 프로그램을, 30일에는 나라별 문화체험과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마련된다.
　옷, 신발 등을 500원에 판매하는 녹색가게도 운영,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며 추억의 먹거리장터를 통한 수익금은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정의 다양한 활동모습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도 있다. 또한 이주노동자와 결혼이민자들이 즉석에서 사진을 찍어 편지와 함께 고향으로 보낸다.  
이영주 기자  yj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