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선착순 50명 모집

원주 TG삼보 농구단 선수들에게 직접 농구기술을 배울 수 있는 청소년 농구캠프가 마련된다.

원주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박도식)가 원주 TG삼보 선수들과 함께하는 2005 청소년여름농구캠프를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다음 달 1~3일 2박3일간 상지대학교에서 열리는 농구캠프는 프로선수들에게 체계적인 이론과 실전을 직접 배울 수 있어 청소년 농구 팬들의 발길을 끌어 모을 전망이다.

캠프기간 농구클리닉은 물론 도미노게임, 장기자랑, 캠프파이어를 즐길 수 있고 5명씩 팀을 이뤄 농구대항전을 펼치는 시간도 마련된다. 원주TG 선수들이 각 팀 감독이 되어 참가자들과 함께 작전을 구상하며 팀 전술을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할 생각이다. 또 청소년들에게 관심이 높은 치어리딩 및 댄스교육도 계획 중이다.

특히 얼굴만 살짝 비추고 사라지는 인기연예인캠프나 이전의 여타 프로농구팀 캠프와는 달리 입소식, 캠프파이어, 퇴소식 등 대부분 프로그램에 선수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이미 농구단에 협조를 구해 둔 상태이다.

원주시에 거주하는 중1~고3 청소년이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원주시생활체육협의회 사무실에서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6만원.
▷문의:763-9907(원주시생활체육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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