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에버빌 7차 아파트 분양이 이르면 오는 10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에 따르면 사업주체인 (주)K2(대표: 황세환)는 지난달 말까지 감리자 지정을 위해 공고, 접수를 마쳤으며 오는 20일까지 감리자를 지정한다. 착공승인은 대상부지 소유권만 확보되면 하루 만에 가능하다.
　분양가상한제 자문위원회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분양승인까지는 10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 관계자는 "분양가는 다음 달 말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T 강원본부 뒤편에 건립되는 이 아파트는 2천399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며 대지 6만5천㎡, 지하 1층~지상 13층 18개동으로 구성된 816세대 규모로 신축된다. 공사기간은 이달 말부터 2009년 11월까지이다. 
 
이기영 기자  ky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