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열린 '2007년 제3회 의료기기 창업경진대회에서 원주업체인 (주)파나노믹스(대표: 이주상)와 바이오맨(대표: 김승호)이 'Medical X굜Ray Detecter 및 영상처리 솔루션'과 '휴대용 수액 정량 펌핑장치'로 각각 창업경진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Medical X굜Ray Detecter 및 영상처리 솔루션'은 병원에 설치된 X굜Ray 촬영기 필름을  Digital로 바로 변환하고, X굜Ray Detector모듈로 촬영된 X굜Ray 사진을 컴퓨터로 즉각 전송, 부가적인 조치 없이 즉시 진단 가능한 영상처리 솔루션을 포함하고 있다.
　링거주사의 불편을 해소코자 발명한 휴대용 수액 정량 펌핑장치는 링거팩 위치에 관계없이 수액 주입이 가능하며 환자 이송시 부착형태로 휴대가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이고 사업성이 우수한 의료기기 사업모델을 소유한 창업자와 사업성 있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강원도 지역특화 산업인 의료기기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아이디어 부문과 창업경진 부문으로 나눠 실시됐다.
　창업경진 부문 입상 팀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창업보육센터에 입주 시 임대료와 관리비를 1년간 면제 받을 수 있으며 원주 혁신클러스터 사업과 연계해 연간 최고 2억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고효정 기자  hjko@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