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해야 하는 일인데 상까지 받게 돼 기쁘면서도 어깨가 무겁습니다. 함께 일한 동료들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원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박정화(38)씨. 박씨는 관내 3개 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하고 치아 홈 메우기ㆍ유치원아동 구강보건 사업 등에 앞장섰다. 또한 노인 치아사랑 교실을 운영하고 각종 행사장에서 개별 구강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가족은 동갑내기 남편 정경진씨와 2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