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아름다운 피아노 터치로 자연과 공명하는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이 원주를 찾는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로 꼽히는 그는 아름답고 투명하면서도 따뜻한 울림을 가진 피아노 연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여름의 서정성이 담긴 곡들 이외에도 지난해 발표한 새앨범 'Gulf Coast Blues & Impressions: A Hurricane Relief Benefit'에 수록된 신곡을 감상할 수 있다. 한국팬들을 위해 선곡한 '캐논변주곡(Variation On The Kanon by Pachelbel)'과 전설적인 미국 록밴드 도어즈의 'Riders On The Storm'도 연주될 예정.
　평창올림픽 유치 기원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R석 8만8천원, S석 7만7천원, A석 6만6천원.
▷문의:766-3905(유니버셜라이브)
고효정 기자  hjko@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