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공항 이용객이 주5일제 근무 등의 영향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5월 말까지 원주공항 누계탑승률은 70.1%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5% 상승했으며 5월 한달간 탑승률은 72.4%를 기록했다
　연간 탑승률도 2005년 64.8%에서 지난해는 67.6%로 재정지원 기준 탑승률인 66.5%를 넘어섰다.
　원주시는 원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시내버스 정류장 안내표지 및 BIS정류장 안내 단말기(복합형)를 활용해 적극 홍보 중이다. 지난해까지 시내버스 정류장 9곳에 안내표지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도 단계동 e-편한세상 앞 등 6개 시내버스 정류장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BIS정류장 안내 단말기는 지난해까지 11개 설치했으며 올해는 문막지구대 등 5곳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11개 여행사에 원주공항을 활용한 상품개발 및 홍보비 등으로 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효정 기자  hjko@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