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3년 전 원주에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 영화 동호회로 한달에 한 번씩 다큐멘터리 상영회를 열고 있다.
　▷문화의 다양성을 다큐멘터리로 누려보자 ▷세상의 여러 현상을 다큐로 심도있게 고민해보자 ▷비약한 다큐멘터리 상영구조를 나름대로 확보해 다큐멘터리 생산자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자 ▷동호회와 상영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자 등의 취지로 만들어진 모임이다.   
　지난 2004년 5월 '송환'이라는 작품 상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6편의 영화를 상영했다.
　정기 상영회는 한국다큐멘터리를 중심으로 상영하고 있으며 감독을 초청해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원주에서 방송일을 하는 다섯명이 모여 만든 동아리지만 이제는 함께 문화의 싹을 피우는 사람들이 모여 숲을 이룰 정도로 주목을 끌고 있다.
　▷홈페이지: http://cafe.naver.com/wjnamu
허연숙 기자  ysheo@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