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이언 크레인.

　원주문화방송이 오는 25일 임신육아교실 특집 '아기사랑 엄마사랑 음악회'에 뉴에이지 음악의 선두주자 브라이언 크레인을 초청한다.
　건반 위의 서정시인으로 불리는 브라이언 크레인은 그의 음악이 영화, 드라마, CF 배경음악 등에 소개되면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대표작 나비 왈츠(Butterfly Waltz)는 수많은 광고와 드라마의 배경음악으로 쓰이면서 한때 핸드폰 벨소리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을 만큼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나비 왈츠(Butterfly Waltz)를 비롯해 북극광(Northern Light), 숲 속의 산책(A Walk in the Forest) 등 그가 직접 작곡한 대표곡들이 연주되며 새 앨범 인기 수록곡들을 초연한다. 첼리스트 데이비드 제임스 헌트가 협연한다.
　원주문화방송 관계자는 "브라이언 크레인의 맑고 순수한 음악은 바쁜 일상 속에서 삶의 여유를 잃어버린 많은 이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위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7시30분 치악예술관.
　▷문의:741-8232(원주문화방송)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