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회장:이영해)가 남원주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역할극을 통한 학생 성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만약 나라면’이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성교육 역할극 공연은 4일과 오는 11일, 다음달 1일 실시할 예정이다. 4일에는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 성문제에 관한 역할극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11일과 다음달 1일에는 1ㆍ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성교제와 관련된 역할극을 공연할 예정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부담없이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역할극을 통해 성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건전한 성의식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선기 skkim@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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