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청소년육성회 원주지구회 제5대 회장에 원종화씨(42)가 선출됐다.
　원 회장은 "비행청소년이 발생하는 건 기성세대의 잘못이 크다"면서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지닌, 책임있는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오는 5월에는 원주따뚜 공연장에서 청소년 한마당 축제를 열 계획이다. 청소년들이 열린 공간에서 마음껏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기로 했다.
　원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에 비해 연륜이나 경륜이 턱없이 부족해 조심스럽다"면서 "그래서 더욱 열심히 노력해 단체의 명예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제일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했으며 백운산한우리회 봉사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궁전웨딩홀을 위탁관리하고 있으며 가족은 부인 이복균씨(40)와 1남1녀. 취임식은 25일 오후6시30분 궁전웨딩홀에서 열린다.
　청소년육성회는 수능공부방을 운영하며 청소년 선도 캠페인, 청소년상담소 운영, 복지단체 봉사활동 등을 전개하며 회원은 80명이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