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강원도소상공인지원센터 센터장으로 부임한 김종진(53) 센터장은 "영광으로 생각하면서도 도내 19만 소상공인을 생각하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사명감을 갖고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또 "자영업 경영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현장 밀착지원, 일대일 상담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강원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로 편입되면서 중소기업지원 기능을 통합제공함에 따라 고객서비스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업체에 20여 년 근무하다 7년 전부터 강원도소상공인지원센터 상담사로 활동, 소상공업에 대한 현장경험이 풍부하다. 가족은 아내 임현수씨(48)와 1남1녀.  　김설영 기자
　국민은행 원주지점장에 이종건(50) 지점장이 부임했다.
　이 지점장은 정선 출신으로 82년 서울 길동지점에서 첫발을 내딛은 이후 춘천지점, 원주지점, 서울 성산동지점, 홍천지점 등에서 근무했다. 특히 24년의 재직기간동안 원주지점에서만 12년동안 근무해 원주와 인연이 깊다.
　이 지점장은 "원주는 고향과 같은 곳이어서 다른 지역보다 애착이 많다"며 "원주에서 근무했을 당시 도움을 주었던 많은 사람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기영 기자  ky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