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노인 프로그램 확대-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이하 노인복지관)이 저소득층 노인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확대한다.
　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영어, 컴퓨터, 요가, 노래, 서예 등 53개 과정의 사회교육프로그램에 기초생활수급자뿐 아니라 차상위계층 노인까지 무료로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방침. 사회복지사가 면담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일반 회원들은 사회교육프로그램 참가비로 1~2천원 정도의 수업료를 내야 한다. 또한 구내식당의 식사가격도 1천500원에서 2천원으로 인상하는 대신 질을 높이기로 했다.

교육문화센터 수강생 인터넷 접수-원주시교육문화센터

원주시 교육문화센터가 수강신청 방법을 바꾼다. 그동안은 선착순으로 접수하는 바람에 새벽부터 줄을 서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그러나 새내기 사회인교육이나 실버대학은 종전대로 접수한다. 노인의 경우 인터넷 이용에 어려움이 따르고 사회인교육은 단체별로 받기 때문이다. 또한 인터넷 접수는 1인 1과목만 접수할 수 있다.
　교육문화센터는 내달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하며 49개 과목을 4개월간 교육할 예정이다. ▷문의:741-2343~2327(원주시 교육문화센터)

아파트 보안등 전기요금 지원

　작년 9월 원주시 공동주택관리 지원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공동주택 관리업무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원주시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조례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어린이놀이터 유지ㆍ보수비, 보안등 유지ㆍ보수비 및 전기요금, 경로당 유지ㆍ보수비 등이다. 전기요금은 전액, 그 외의 지원대상은 총 사업비용의 2분의 1 범위 안에서 지원된다. 

노인인력뱅크 이용하세요-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올해부터 일자리를 원하는 노인들은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 설치된 노인인력뱅크를 찾아가면 된다.
　노인인력뱅크는 노인들의 이력서를 접수받아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연결시켜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올해는 사회적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가할 수 있는 인원이 2배로 확대된다.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교육강사굚 사회복지도우미, 경비원 등자립지원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거리환경지킴이 등 공익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축구ㆍ배드민턴 등 주말마다 리그전

　3월부터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배구 등 5개 생활체육 동호인 클럽들이 주말마다 리그전을 펼친다.
　지금까지는 종목마다 일정기간을 정해 대회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왔으나 올해부터는 연중 리그전을 펼쳐 순위를 정하기 때문에 클럽간 단결은 물론 흥미를 끌게 될 것으로 보인다. 10월까지 8개월간 운영되며 100여개 동호회에서 6천3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혼이민자 지원사업 확대-명륜복지관ㆍ원주YWCA

　명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위탁 운영하는 원주결혼이민자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뿐 아니라 남편과 자녀, 시부모 등 가족들에게도 정기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글교육도 결혼이민자 가정을 찾아가 가르쳐 주고 나라별 자조모임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원주YWCA에서도 결혼이민자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결혼이민자 자녀들에게 친구 맺어주기 사업을 전개하며 서울에 있는 '두란노아버지학교'와 연계해 아버지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