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을 통한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한 국제 키비탄(civitan) 한국본부 원주클럽(이하 키비탄 원주클럽)이 창립했다.
　회장으로 추대된 석명복(54) 회장은 "회원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조직형성에 중점을 두겠 다"며 "구체적인 사업안은 이사회를 거쳐야 하겠지만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원주지역 불우이웃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장인 석 회장은 직원들과 함께 밥상공동체, 자매결연 지원 등 봉사활동을 해 왔다.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해 한국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 관리처장과 본사 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김남희씨(54)와 2남.
　'건전한 시민사회를 건설하 자'는 뜻의 라틴어인 키비탄은 심신장애자들을 돕고자 전국 42개 클럽에서 다양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키비탄 원주클럽은 구랍 26일 원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했으며 회원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수석부회장에는 신계철 원주기독병원장이, 부회장에는 한준수 아름다운 가게 원주무실점 공동대표가 맡고 있다.　                    
이영주 기자  yj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