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정책본부장은 개방형 직위로 지정된 2급 상당의 국가 공무원으로 김 본부장의 임용기간은 오는 2008년 10월까지이다. 국가인권위 중장기 정책과 전략 수립, 인권정책 추진에 대한 분석·평가, 대통령 및 국회에 인권상황 개선대책 보고, 인권관련 국제기구 및 외국의 인권기구 단체와의 교류·협력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김 본부장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노동법과 사회보장법, 인권법이 주요 연구분야. 96년 상지대학교에 임용돼 학교법인 사무국장, 교수협의회 공동대표, 사회과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또 제16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과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원, 학술단체협의회 연구위원장,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정책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노동법학회 상임이사, (사)한국 비정규노동센터 이사 등을 맡고 있다.
김선기 기자 skkim@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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