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학교(총장:이정무)가 기숙사를 새로 짓는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기숙사 2개 동과 관리동을 짓게 되며 전체면적은 6천100여㎡로 400명(2인 1실, 200실)의 학생을 수용하게 된다. 휴게실과 세탁실, 게스트룸, 쉼터, 농구장 등의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BTL(Build Transfer Lease) 방식으로 85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오는 2008년 1월 완공 예정이다. 시공은 (주)한라건설이, 감리는 아세아건축사무소가 맡았다.
기공식은 지난달 28일 박성석 배달학원 이사장과 이정무 총장, (주)한라건설 김홍도 사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정무 총장은 "수요자 중심의 교육여건 개선으로 신입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취임 후 첫 공식 행사장에 참석한 박성석 이사장은 "학원의 재정자립도 향샹을 위해 수익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졸업생들이 한라 계열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김선기 기자  sk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