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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2동산악회- "산은 살아있는 교훈이다"

산 타며 주민들 친해져 동민화합 큰 기여 이영주 기자l승인200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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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타는 즐거움에 빠진 사람들이 있다.
 마을에 산악회가 생긴 이후 동민화합이 더욱 잘 이루어졌다는 명륜2동산악회 임희수 회장은 "산행을 통해 사람들과 친해지고 참여자들과 함께 동 발전에도 관심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그렇다 보니 빠지지 않고 산행에 참가하는 열성 회원들도 있다.
 생긴지 5년째인 명륜2동산악회는 행정동 이름을 내건 산악회 중에서도 주민 참여율이 높고 단합이 잘 되기로 유명하다.
 임 회장은 "지금이야 각 읍ㆍ면ㆍ동에 산악회가 많지만 그 당시만 해도 별로 없었다"며 "계절에 상관없이 꾸준히 참가할 수 있는 운동이다 보니 동민화합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1대 정규석씨(당시 체육회장), 2대 신영섭씨(당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3대 임학동씨(체육회 조기족구회 소속)에 이어 임 회장이 산악회를 이끌고 있다.
 매월 둘째주 일요일 정기산행을 떠나는데 보통 3~4시간 가량의 코스를 잡는다. 회원은 70여명이며 산행 참가자는 35~40명 정도. 가고싶은 사람들 끼리 번개산행도 떠난다.
 허옥연 총무는 "60대 후반의 노인들도 참가한다"며 "부부 끼리, 자녀와 함께 손 붙잡고 참가하는 가족들을 보면 흐뭇하다"고 말했다.
 또 "계절마다 새로운 빛깔을 내기 때문에 똑같은 산이라도 오를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주는 것이 자연"이라며 "비온 후 산허리를 안개가 감싸고 있는 산을 바라보노라면 신선이 따로 없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산에 가면 계곡과 그늘, 온도와 공기가 도시와는 다르기 때문에 겨울에도, 여름에도 기분 좋은 땀이 흐른다"며 "폐활량이 커지고 잡념이 없어져 정신수양이 되며 인격형성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산행은 한번 다녀오면 중독성이 있다. 그래서 시간 내기 어렵다는 핑계로 운동을 게을리 하는 현대인들에게 권하고 싶은 운동이라고.
 임 회장은 "산은 살아있는 교훈이다"라며 "산에서는 누구나가 시인이 되고 명상가가 되어 자신을 돌아보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긴다"고 산행을 권했다.
 임 회장은 "명륜2동산악회가 가족 같은 분위기를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동사무소의 협조도 큰 도움이 됐다"며 "산악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명륜2동산악회는 내년 3월에 한라산으로 떠날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참가비는 30만원.  ▷문의:011-9790-0449(허옥연 총무)                                                     이영주 기자
 

 산악회 회원명단
▷회장:임희수, 부회장:정해윤 자순자, 산악대장:박진호, 산악구조대장:장재석 정장교 김제식, 고문:박용각 감사:민효식ㆍ장상윤, 총무:허옥연, 회원:강신희 강맥림 고창곤 곽종희 구찬욱 김시국 김연숙 김영근 김월성 노승국 민재식 민효식 박선욱 박진홍 서정희 엄두준 연규목 유순덕 윤장선 이경희 이기정 이숙자 임학동 임희수 장상윤 장순자 장재석 전봉이 정규석 조남호 조재덕 지영수 한준수 박태화 전안병 박영은 이영임 안옥란 이희순 김현 전미경 윤종환 장대식 이사심 이영섭 원호성 조명자 윤영애 김관균 신성균 김해구 안철호 곽경근 김대열 박명부 김정선 황병석 이동희 권오웅 이상일 장춘화 이병훈 이동원 엄준용 전만병.


이영주 기자  yj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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