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섭(학성동 자율방범대장)

경찰과 자율방범대의 업무협조가 원활히 이뤄졌으면 좋겠다.
방범활동을 펼치다 보면 술에 취해 있는 사람, 폭행사건, 청소년 계도활동 등 각종 사건, 사고를 접하게 된다.
파출소가 지구대 중심으로 바뀌면서 상주하는 사람이 1~2명에 불과해 사실상 해당지역의 순찰업무는 줄어든 상태이다. 오히려 자율방범대의 역할이 높아진 셈이다.
그러나 관할 파출소에 상주하는 사람도 적을 뿐만 아니라 지구대에도 관할 지역 자율방범대와 원활한 협조체계가 이뤄지지 않아 마찰이 일어나기도 한다.
매일 밤마다 원주시민의 치안을 위해 노력하는 경찰과 자율방범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경찰서에서 체육대회나 간담회 등을 자주 열어줬으면 좋겠다.
각 지역마다 오랫동안 자율방범대 활동을 하는 대원들이 많은데 적어도 해당 지역의 대원과 경찰의 얼굴정도는 알고 지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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