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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정오쯤 호저면 옥산교에서 교통사고를 목격하였습니다.


뉴스에서는 10여m라 했지만 옥산 다리는 높았습니다.


다리 밑으로 떨어진 소형화물차는 정말 납짝 코가 되었고 119대원들에 실려간 중년여성 운전사는 차마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곳에서는 얼마 전에도 훈련 중이던 군 차량이 다리에서 떨어진 사고가 났다고 하더군요.


허약한 다리 난간도 문제지만 도로의 취약한 구조가 문제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인명과 재산에 피해가 나기 전에 잘못된 것은 고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 건설과에서는 현지답사를 하고 더 많은 피해가 나기 전에 도로 구조를 변경하심이 어떨는지요.



<이석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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