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강좌 늘려야


서울에서 이사 온지 1년 된 사람입니다.


대도시와 중소도시와의 차이라고는 하지만 원주에서는 여가 생활을 할만한 프로그램이 너무 없는 것 같습니다.


원주평생교육정보관이나 여성회관 정도는 알겠는데.


여성회관은 워낙 신청자가 많다보니 제가 배우고 싶은 프로그램을 배우려면 정말 그야말로 ‘운’이 좋아야 하고.


여성회관 프로그램을 좀 다양화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은 좀 더 반을 개설하면 좋지 않을까요. 얘기를 듣자하니까 한식반과 양식 그리고 제과제빵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추첨을 한다고 하던데.


주부라면 누구나 요리를 잘하고 싶은 욕심은 있을 텐데, 소수의 인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꿰 맞추기 식’으로 운영하지 말고 수요가 많은 프로그램을 더 늘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여성회관이 원주 여성들의 전문교육기관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좀더 잘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임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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