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뜰의 토지소유자다. 정지뜰은 엄연히 사유지인데 누구 맘대로 토지개발공사보고 개발하라고 그러는가?

정지뜰은 이미 개발조합이 설립되어 있고 개발주체만 정하면 된다. 따라서 군지사와는 별개의 문제이다. 군지사는 시의 재정형편상 토공이 하면 될 것이고 정지뜰은 지주들이 하면 될 것이다. 토공은 그들의 이익극대화를 위해 분명히 보상가는 낮추고 분양가는 높이려고 할 것이 자명하다.

정지뜰은 지주들이 합의해서 할 것이니 건드리지 말지어다. 만일 그들 방식대로 한다면 법의 심판을 받을지어다.

그런데 시청사 하나 짓는데는 800여억원씩 쓰면서 정작 군지사 이전에는 돈이 없다고 하니 어느 말을 믿어야 하나?
<이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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