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광고 현수막 도시환경 흐려


요즘 대리운전이 성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리운전은 건전한 음주문화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대리운전이 성행하기 전에는 본인도 솔직히 음주운전을 한두 번 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리운전을 알고부터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습니다.


대리운전은 정말 이 사회에 필요한 문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 편리하고 좋은 대리운전에도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대리 운전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대리운전업체가 책임을 전적으로 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책임보상방법이 보험배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로서는 보험가입여부를 알 방법이 없으니 곤란을 당할때가 많습니다. 겉으로는 보험가입이 되어 있다고 광고를 하지만 정작 사고가 나면 난처한 상황을 당할때가 있습니다.
일반 소비자가 알 길이 없는 보험가입 여부를 국가적인 차원에서 한 눈에 알아보고 대리운전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시에서 조치하는 것이 시민을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는 지나친 광고에 대한 것입니다.


대리운전이 성행 하다보니 곳곳에 대리운전 현수막과 전단지가 널려 있습니다. 하다못해 자동차를 타려고 문을 여는 순간 문 사이에 끼워있는 명함 가운데 절반이상이 대리운전 명함입니다. 또 현수막도 난립하고 있습니다. 곳곳에 무분별하게 걸려있는 현수막으로 인해서 도시 환경이 어지럽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현수막을 설치하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장소를 시에서 지정해 주셔서 조금 더 깨끗한 도시환경문화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소한 것이 이루어졌을때 살기 좋은 원주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원주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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