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주로 이사를 온지 약 5년된 신참(?) 원주시민이지만 누구보다 원주를 사랑하고 있다고 자부하는 원주시민입니다. 물론 5년전에도 원주지역의 급속한 인구증가와 차량증가로 인하여 교통체증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현재의 상태는 아니었다고 기억합니다.


물론 원주시가 타 지역에 비해 교통체증이 과하다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조금만 더 신경을 쓰면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원일로 도로의 경우 춘천 지방검찰청 원주지청의 무시무시한 프랭카드가 여러 곳에 “24시간 단속하겠다”라고 경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밤낮 가리지 않고 불법 주정차를 하는 차량들은 줄지않고 있으며, 단속 또한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원일로 도로 뿐 아니라 불법주차로 교통체증이 일어나는 중앙로 평원로를 불법 주정차 적발 지역으로 지정하여 일정기간 홍보한뒤, 한달간의 불법 주정차 단속 집중 지도기간을 설정하여 공익근무요원 또는 단속요원을 24시간 배치하여, 지도단속(지도장 발부)하고 이후 원주경찰서와 연계하여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면 교통체증이 다소나마 해소되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소지역 이해집단의 민원 야기로 흐지부지한 중앙로상의 불법 주정차 문제는 우선 해결 되어야 될 문제입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중앙로상의 홀짝수 주차는 양옆 상가의 주차편의와 형평을 고려하여 잠시 정차를 허용하기 위함인데, 본질이 흐려졌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중앙로상의 주차 구획은 정비되어야 할 것입니다.
<원주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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