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인 인터내셔널에이드 한국본부(대표:김치운 계명대교수)가 원주시 호저면 영육아시설인 심향영육아원에 1천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증했다.


이번 의약품 기증은 미국의 기독교 자선구호기관인 킹BF에서 260억원의 의약품을 전달받은 인터내셔널에이드가 수용시설, 노숙인 진료병원, 복지시설에 영양제 항생제 등을 전달하며 이뤄졌다. 도에서는 춘천과 원주에서 한 곳씩 선정됐다.


심향영육아원 이한성 사무국장은 “아이들이 영양결핍없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인터내셔널에이드 한국본부는 2001년 사단법인으로 창립돼 지구촌 영양 결핍 아동돕기 공연과 김해 수해지역 긴급구호,이라크 난민돕기,북한동포 사랑의 의류품 전달 등 다양한 구호 활동을 펼쳐 오는 단체이다.
이경민  km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