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운전을 하다보면 그야말로 곡예 운전을 하는 사람들 때문에 놀랄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밤11시 정도만 넘으면 차량이 많지 않은 도로에 있는 신호등은 전시물이다. 신호를 지키면 오히려 뒤에서 경적음을 울려대니 참~ 기가막힌다. 사거리에서도 보란듯이 지그재그로 운전하며 지나가는 차들이 있는가 하면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젊은 아이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차들 사이로 지나가 운전자들이 놀랄때가 많다.


야간에는 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때문에 더욱 그런것 같다. 밤에도 신호위반을 단속해 주면 안될까. 물론 힘들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날씨가 더워질수록 더 심해지는 것 같아 무섭기까지하다.
<손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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