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총선, 지방의원 선거등 수많은 선거를 수십년 치르면서, 이제는 당선자나 유권자의 의식도 달라졌을 법도 하지만 걸음마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는 느낌이 드니 나만의 잘못된 생각인지 모르겠다.
많은 출마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똥마려운 똥개들 마냥 설치는 꼴을 보니 선거가 또 있기는 있는 모양인데, 일을 잘했으니 또 뽑아 주어야지 하는 후보가 없어, 안타까운 생각뿐이니 이것 또한 나만의 착각이었으면 얼마나 다행일까.


애국, 애먼 하겠다고 읍소하던 그들은 자기 위치에서 과연 무엇을 하였는지 얼마큼 정도를 걸었는지 뒤돌아 보라고 묻는다면 뭐라고 말 장난을 할 것인지? 먹었다 하면 그들이요.
걸렸다하면 알량한 지도급(?)인사들이니, 재수없어 걸릴 것인지, 깨끗해서 빠진것인지 판단하기 어렵다.
우리가 이만큼 사는 것은 악조건속에서도 열심히 땀흘려 일해온 농민, 노동자 소시민들이 있어서 가능했던 것이지 지도급이라 칭하는 정치인들 때문이 아니라 생각한다.


그들의 숫자가 국민의 10%만 되었더라면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듯’ 이 나라가 어찌 되었을까 아찔한 생각이 든다.
선거를 목전에 둔 시민들이시여!

똑바로 보고 표찍고 당선자에게 아부할게 아니라 볼때마다 한마디씩 합시다.
정신차려!

일좀 제도로 해!

꾸짖고 채찍질해서 제대로 된 머슴으로 만들어 봅시다.
<원덕상 호저면 대보아파트관리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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