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서 몇년째 사업을 하고있다.

언제부터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원주 언론들이 원주가 기업하기 좋은 곳이라고 말하던데 기자들이 기업에 대해 얼마나 아는지 모르겠네요.
기업을 직접하고 있는 나로써는 정말 원주가 기업하기 좋다라는 생각을 별로 한적이 없다. 기업을 한번 운영해 보고 그런 기사를 쓰는 건 어떨까?


교통이 좋은 건 알겠다. 이제 교통중심의 도시라는 얘기는 그만했으면 좋겠다. 그거 말고 또 좋은게 뭐가 있나? 교통 좋은 것도 무조건 쌍수들어 환영할 일만도 아니다.
문막 만도도 그렇고 삼양식품도 그렇고 몽땅 심장부는 서울에 있는데 뭐가 좋단 말이냐?
홍보팀이나 주요 부서는 서울에 다 있고 원주는 공장만 있는데 그래, 물론 공장이 있어서 직원을 많이 뽑으니까 좋기는 하지만 그래도 주요 핵심 부서들이 원주에 있는게 더 좋지 않을까?


물론 수도권에 있어야 홍보, 기획등이 유리 또는 편리하다는 것을 이해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기업들 유치해 올 생각만 하지 말고 원주에 있는 기업들에게 어떤 혜택을 줄까 한번 기피 고민해 본 적이 있는지 모르겠다. 내 가족부터 챙겨주는 마인드를 갖길 바란다. <김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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