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이야기 구조는 이렇다: 예쁘고 마음씨 착한 그러나 돈이 없어 가난한 아가씨가 돈 많고 잘 생기고 마음씨도 고운 왕자님(?)과 사랑하여 결혼한다. 요즈음 TV 연속극이 신데렐라 일색이라고 한다. 신데렐라 이야기가 가끔은 부부 싸움의 원흉이 될 때가 있다. 아내들은 자기의 남편이 왕자가 아니었다고 속았다고, 남편들을 들볶는다.


남자는 세상을 꿈꾸고, 여자는 세상을 꿈꾸는 남자를 꿈꾸는 까닭에 여자들이 훨씬 강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바이런은 그의 시「돈주앙」에서, “사랑은 남자에게 있어 생활의 일부이고/ 여자에게 사랑은 인생의 전부이다”(Man’s love is of his life a thing apart,/ it is woman’s whole existence)라고 했다.
경찰이, 누군가에게 범죄를 저질렀거나, 범죄 사실을 알고 있다고 하여 법정에 나오라고 할 때, “appear in court”라는 표현을 쓰고(그녀는 내일 법정에 출두할 것이다: She will appear in court tomorrow), 공식적으로 판사로부터 법적인 문제로 판결을 받으러 갈 때는 “go to court”라는 표현을 쓴다: 그는 법정에 가서 재판을 받아야 한다(He has to go
court and stand t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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