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8일자 2면 ‘와글와글’지면에 게재된 ‘타종단 행사에는 안간다’제하의 기사가 불교계의 강한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이 기사는 운불련이 지난27일 개최한 운불련 통합법회가 궁전웨딩홀에서 열린 것은 일부 스님들이 타종단 사찰에는 가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종교화합을 하기전에 종교내 화합부터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이에 운불련 관계자와 관내 불교계 스님들은 불교내부의 화합에 전혀 문제가 없고 운불련 행사도 두단체의 통합을 축하하는 행사였는데 사실을 왜곡 했다고 항의 했다.
이는 이사실이 일부인사의 개인적 의견인지 아니면 실제로 그런 것인지를 확인치 못한 상태에서 보도돼 발생한 것으로 불교계의 명예를 본의 아니게 훼손하게 되었다.
원주투데이는 창간이후 지금까지 어떠한 집단이나 개인에 치우치는 편파적 보도을 한바 없으며 이번기사도 그러했다. 다만 일부의 의견을 전체적인 현상인 것처럼 보도해 불교계 내부 화합을 해치게 된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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