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샘루새 구름 바람도
그곳에 아득히 솟구친 치악산(1288)
태어나 늙어질때까지 같이 호흡한곳
해지고 해 뜨면 365일 바라보는 곳
나의가슴을 솟구치게 하는 치악산
그곳과 같이 영원히 같이할 곳
우리의 동반자로서 영원히 같이할곳
누구나 다같이 마음속 깊이 자리할 치악산
내고향 원주와 같이 할 나의고향 나의 마음 그곳
우리 치악산을 바라보며 시기와 질투 욕망을
희망찬 삶을 영위하면서
이제는 산새벽 수풀내마음마시고
우리모두 치악산을 바라보며 기재개를 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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