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중앙고속도로 울산-원주 방향에는 남원주IC가 국립공원 치악산 진출입구임이 표시되지 않음 2.남원주 IC에서 서원대로-남원로 어디에도 국립공원 안내 교통표지판이 없음. 다만 5번국도 금대로 치악로 입구에 있으나 남원로에서 우회전해 금대로로 주행하는 운전자에게는 볼 수 없는 반대편임
3.황골로 진입하는데 도움을 주는 교통표지판이 없어 45인승 대형관광버스를 지도에 의존해 삼광교 건너에서 좌회전해 봉산동으로 진입했다가 낭패를 보고 동네분들에게 물어 다시 빠져나옴. 황골에 적당한 대형차량 주차장이 없고 매표소 안내도 없음. 4.황골에서 치악로 금대로 남원로 어디에도 55번 중앙고속도로 안내표지판이 없음.
이래서야 국립공원 치악산을 가지고 있으면서 관광원주를 말할 수 있을까?
중앙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저같은 남쪽 지방 사람들은 지금까지 생각지도 못한 당일치기 강원도 여행이 가능해졌다.
당일코스로 우리가 선택한 황골-입석사-비로봉 코스는 힘들지만 당일 코스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런대로 안내표지가 국립공원답게 잘 되어 있었으나 지도상에 분명 표시된 비로봉 바로 옆의 약수터가 약수사거리라는 안내표지 이외엔 어떤 안내도 없었다. 결국 그 물을 이용하려 했던 우리는 큰 낭패를 보았다. 그리고 등산로 입석사 어디에도 물을 구할 수 있는 곳이 없었다.
<남쪽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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