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영어회화 교실 운영

바르게살기운동 원주시협의회(회장:박대암, 이하 바살협)가 관내 소년소녀가장및 저소득 가정의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무료 영어회화교실을 열었다.


지난 7일 시공관 옆 2층 바살협 사무실에서 개강했으며 내년 6월말까지 1년간 주3회 영어회화교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읍면동사무소 추천을 받은 17명의 중·고교생이 참가한다. 강사는 재미교포 출신의 데니스 김씨(전 미 국무성 통역사)로 원주 출신이다.


고학으로 공부해 미국에서 자수성가한 인물로 고향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고자 영어회화교실을 열게 됐으며 이곳 외에도 부론면, 신림면, 제천, 영월 등지에서 무료로 영어회화를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살협은 이번 영어회화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을 앞으로 원주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행사및 관광안내등의 자원봉사에 투입하여 국제문화교류및 원주시 홍보의 1등 공신으로 키울 방침이다.


박대암 회장은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이 늘어나면 1, 2부로 나눠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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