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초교 연구학교 지정 사례 발표

원주초등학교(교장:김준기)가 지난 9일 교육인적자원부 지정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의 학교모형 연구학교 운영 공개및 발전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연구학교로 지정받아 ‘꿈·사랑·창의를 가꾸는 아름다운 배움터’라는 주제로 2년 동안 운영한 내용을 중심으로 수업공개, 학교참관, 운용내용발표, 사례발표, 수업참관 소견발표등을 진행했다.


원주초등학교는 지식정보화 사회 학교모형 연구학교 지정에 따라 초등학교에서는 처음으로 무선인터넷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복도마다 컴퓨터를 설치해 학생들이 언제든지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게끔 했다. 또한 6학년 교실과 컴퓨터실에는 전자칠판을 설치, 분필가루 없는 교실을 만들었으며 5학년과 6학년 협동 학습 수업을 위해 노트북 25대를 배치해 사용하고 있다.


이밖에도 인터넷 부스, 오디오 부스, 비디오 부스, 열람실로 구성된 도서관에 비치된 1만권의 도서를 모두 전산화했으며, 교내 어디에서든 검색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1천권의 전자 도서도 갖추고 있다.

<김선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