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타령’에 반감
비기독교인들 중에 특히 기독교적인 발언에 짜증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 이유가 기독교적 발언 자체의 가정에 있다고 생각해요.
이건 뭐 하나님 ‘타령’ 수준으로 느껴진다는 거지요. 기독교에 대해 별로 아는 것도 없고 관심도 없는데 이러면 듣는 사람은 얼마나 짜증이 나겠습니까?
사람들이 싫어하는데, 그 싫었던 기억의 이미지가 기독교와 합쳐져서 기독교에 대한 전체적인 반감의 원인이 되는 듯 싶네요.
하여튼 신의 존재를 가정하고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좋지만, 하나님을 먼저 가정하고 이야기를 하는 것은 여러 모로 기독교인들이 타종교인 또는 종교가 없는 사람에게 나쁜 이미지를 심어줄 것 같네요.

섣부른 정의는 ‘위험’............................................
anoripi님의 얘기 다 옳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anoripi님의 주장이 그러하듯이 저도 제가 믿는 것에 확신을 갖고 있지요.
굳이 논쟁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며 또한 상대의 생각을 비난할 필요는 더욱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저를 포함해서 anoripi님은 아직 모르는게 너무 많아요. 한두사람의 얘기로 기독교를 정의하려 한다면 위험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타종교에 관해서도 그건 마찬가지겠지요. 행복한 삶이 되시길…. <기독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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