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 영서신문에 도로교통표지판(단계동 농산물 도매센터)에 관해 독자투고를 한적이 있는데 얼마 안되서 바로 조치가 됐더군요.
근데 고치면 뭐 합니까? 제대로 하려는 공무원이 없는데….
알고도 안 고치는 건지 몰라서 못 고치는 건지 정말 한심합니다.
연세대의 경우 Yonsei라고들 표기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표지판마다 천차만별입니다.
같은 표지판에 있는 연세라는 글자도 다른 영자표기로 되어있더군요. 그렇게 표기하게된 이유가 정말 궁금합니다.
그리고 원주기독병원은 wonju christian hospital 아닌가요? 근데 왜 자꾸 christian을 christan으로 표기하나요?
틀린것을 뻔히 알텐데 혹시 정말 몰라서 그런건가요. 아님 돈이 없어서 잘못된 것을 알고도 못 고치는 건가요.
제가 원주의 창피함을 없애기 위해서라면 뭐 얼마안되는 돈이지만 적선할 생각도 있어요.
이 조그만 일로 모든 공무원을 매도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담당부서가 어딘지 몰라 이렇게 원주투데이 게시판에 적는 걸 이해해 주십시오. <이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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