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성동 영진로얄아파트앞 도로에 설치된 배수구에서 폐수가 역류해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아파트 진입로에 위치한 동진하이퍼앞 배수구에서 세탁후 버려진 물이 지면 위로 올라오는 것.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부터 배수구가 설치된 곳 인근 가정에서 세탁후 폐수를 동시에 버릴경우 지면위로 올라왔다.
주민들은 겨울철 이다보니 배수구 밑부분이 얼어서 그럴 것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날씨가 풀려도 되풀이 되자 하수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동사무소에 보수를 요청할 계획이다.
주민 김모씨(45·여)는 “주민들이 세탁만 하면 거꾸로 올라 오지만 그때만 지나면 또 아무렇지 않은듯 멀쩡하다”고 말했다.
동사무소 관계자는 “민원이 접수되지는 않았지만 확인후 조치 하겠다”고 했다.

<진상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