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 국토순례단 7일 귀환
자전거 국토순례를 성공적으로 마친 한라대학교 학생들이 7일 원주에 돌아왔다.
땅끝마을에서 통일전망대를 거쳐 원주까지 1천200여㎞를 자전거로 달려온 학생들은 민족공동행사 원주시추진위원회와 시민들의 환대를 받았다.
순례단원들은 먼저 자전거사랑원주시민모임 회원 50여명과 함께 시내를 한바퀴 돌았으며 원주시추진위는 봉산동 시립박물관에서 환영행사도 열었다.
순례단을 이끈 이덕수교수는 “별탈없이 성공적으로 순례가 끝나 다행스럽다”면서 “4일 학생들과 통일전망대에서 북녘에 통일메시지를 전달할 때는 가슴이 뭉클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