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선열 정신 되새기자”

6.25전승(동란) 제51주년 기념식및 제1회 노장체육회장컵 축구대회가 오는 24일 오전10시 귀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귀래6.25참전군경전우회(회장:홍재선)와 귀래노장체육회(회장:안병태) 주최로 21세기 생명 & 환경선교본부, 희망캠프가 후원하는등 250여명이 참여할 예정.
행사준비위원회는 6.25전승 기념식을 통해 51년전 발발한 동족상잔의 아픔과 애국선열의 정신을 되새기고 계승발전시켜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1부로 6.25 참전군경전우회 회원의 기념사및 회고사, 6.25동란의 민족사적 평가분석이란 주제로 21세기 생명 환경 선교본부 김광림 총재가 연설한다. 또한 귀래초교 학생들로 구성된 청개구리팀과 귀래노장체육회 회원들로 구성된 홍학팀간의 친선 축구경기, 100m 경주등이 열린다.
2부는 오선에어로빅(대표:서민경) 시범, 가요축하무대, 장기자랑이 펼쳐진다.
3부는 30대~50대 남·녀로 구성된 4개 혼성 축구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광림 총재는 “젊은이들은 3.1절, 광복절등 조상들의 숭고한 정신을 잘 알지 못하는 것 같다”며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받쳤던 조상들의 정신을 기억해 후손들에게 기리기리 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