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군비행장 주변 소음피해에 대한 보상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소음평가 연구(본보 5월 31일 3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 국방부와 원주시, 서울대 환경소음진동센터 관계자가 모여 회의를 갖고 구체적인 기준마련을 위한 소음평가 연구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에서 군항공기의 소음평가표준모델을 설정하기 위해 원주 제8전투비행단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7일까지 연구결과를 제시하기로 했다.
당초 예상했던 보상위원회 결성등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 아쉬움을 더했으나 연구과정에서 원주시는 소음측정대상지를 선정하고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키로 했다.

<류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