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균열 안전운전 위협, 노점행위 보행권 침해

도로균열과 노점행위로 태장2동 주민은 물론 차량까지도 몸살을 앓고 있다.

태장2동 36사단 진입도로 곳곳에 균열이 생겨 안전운전에 위협을 주고 있으며 주공아파트 진입 교량에는 기업형 노점상이 활개를 치고 있어 행정당국의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태장2동 북원로에서 36사단 앞까지 약 2km구간에 10여개의 크고작은 웅덩이가 생겨 대형차량과 교행시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이 웅덩이는 해빙기를 맞아 도로에 조금씩 균열이 생긴데다 최근 흥양천 하수관로 설치공사로 대형차량의 진·출입이 잦아 균열 정도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


또한 주공아파트 진입 교량 한편은 외지 상인들의 기업형 노점행위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노점상이 교량 난간에 각종 물건등을 전시해 놓고 있어 보행권 침해는 물론 이 일대 불법주정차가 지속되고 있다.


태장2동 임모씨(30)는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에 보행로를 막아가며 상행위를 하고 있어 통행이 불가능할 정도”라며 “행정기관의 단속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류호준 기자>  hjryu@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