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인근 시유지 매각

지정면 간현관광지내 청소년수련의 집(원장:김현숙)이 원주시가 인근 시유지를 매각키로 함에 따라 증축한다.

이에 따라 숙박시설 부족난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간현청소년수련원은 현재 총 197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나 단체수요인원을 400~700명으로 한 청소년기본법의 개정과 수용능력의 현실적 한계로 증축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그동안 외지는 물론 관내 초중등학교 이용시에도 한 학년도 채 수용할 수 없는 수용한계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수련원 뒷편의 운동장부지 법면 부분의 공유지(간현리 산115-15번지)에 건물을 증축, 수련시설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매각을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활성화와 아울러 간현관광지 이용객확대를 위해 행정재산으로서 효용가치가 없는 운동장 법면부분을 매각처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전했다.


향후 원주시는 지방재정법및 공유재산관리조례에 의거,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공유재산인 해당 부지를 용도폐기 처분할 예정이다.


<임종석 기자>  jsl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