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NGO 연합 홈페이지가 개설될 전망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관내 시민단체에 따르면 강원지역의 정보화 사업과 시민단체의 역량 결집을 위한 홈페이지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휴먼네트워크가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에는 현재 강릉, 속초, 춘천, 원주, 영월, 사북, 태백지역의 시민단체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15일 창립준비위원회를 발족시켜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원주에서는 김영하 YMCA사무총장등 3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사업을 준비해오고 있는 이들은 현재 ONE NGO(click.freewonju.co.kr)를
임시로 개설해 지속적인 보완과 수정을 할 예정이다.


또 사이버 상에서 시민들과 시민단체와의 만남을 통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사회를 구현하고 NGO 의식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사이버 시위와 지역의 이슈를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토론방도 만들어 지며 공개 정책 질의를 통해 자치단체의 행정 감시 역할도 담당한다.

그리고 사이버 신문고를 통해 시민들의 억울한 일을 해결하는 일도 ONE NGO에서 처리할 것이다.

도내 100여개의 단체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인 ONE NGO는 각 시민단체의 홈페이지 개설과 정보화 교육사업, 정보 인프라 구축등의 사업도 함께 하게된다.




<서연남 기자>  ynseo@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