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재활교육 어려워

7세미만의 영아들을 위한 장애인시설이 마련돼 있지 않아 장애영아들은 장애인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장애영아에 대한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재활교육을 전혀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나마 7세이상의 장애아동들을 위한 시설로는 봉산동의 천사들의 집과 중증요양원이 전부.

경기도등 일부지역에 장애영아를 위한 시설이 마련돼 있으나 타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선 배타적 자세여서 타도출신은 입소가 극히 어렵다.

실제로 사회복지법인 심향영육아원에는 자폐증과 정신지체어린이 3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또한 관내 타 보육원에도 소아마비등 영육아장애인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된다.


<임종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