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시민복지센터내 마련 … 도내 최대규모

전문강사 배치 연간 8천여명에게 무료교육


도내 최대규모의 정보화교육플라자 개관으로 원주시민들의 정보활용 능력이 한층 향상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원주시에 따르면 중앙동 시민복지센터내 3층에 1억여원을 투입, 정보화교육플라자를 구축했으며 5일 개관과 함께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정보화교육플라자는 도내 시군별로 운영중인 정보화 교육장중 최대 규모이며 전문강사 2명을 고용하여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할 전망이다.
원주시도 정보화교육플라자 개관을 계기로 2001년을 정보화격차 해소를 위한 원년으로 정하고 노인, 저소득층, 주부등 정보화 소외계층에 대한 중점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계획은 정보소외계층과 일반과정으로 구분해 PC기초와 인터넷활용, 문서작성, 홈페이지 제작등을 교육한다.
정보소외계층 교육은 주부와 노인을 대상으로 각각 17회 510명을 교육하고 일반과정은 리통장과 소상공인, 관내 중소기업체 직원등을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


이에따라 3월부터 4개월간 예상 교육인원은 1천440명이며 연간 8천250명에게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정보활용 능력을 높이고 계층간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방향으로 정보화교육플라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741-2462(원주시 정보통신과)
<이상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