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곡관설동 저소득가구 고효율조명 교체

반곡관설동 새마을지도자들이 저소득가구 고효율조명기기달아주기 운동에 나서 눈길.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원삼영)는 에너지절약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번 사업에 설치업무를 자임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중순까지 111가구 222개에 달하는 고효율조명기기 설치를 완료했다.


재료만 제공되는 사업의 한계때문에 인력 자체조달방안을 강구하지 못해 손을 놓고 있는 일부 읍면동 상황과 차이를 보인다.

특히 반곡관설동의 봉사가 가치있는 것은 타지역에선 유명무실한 단체라는 오명을 안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지역주민 돕기에 적극성을 보였다는 것.

반곡관설동 이윤희동장은 “과거와 달리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던 새마을지도자들이 이번기회를 통해 지역에서 나름대로 역할을 되찾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반곡관설동의 소외된 이웃과 궂은 일이 있는 곳에는 새마을지도자들이 함께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박정민 기자>  jmpark@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