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들 온·오프라인 다양한 이벤트 마련

‘우정의 배너달기’코너, 전자앨범도 제작
졸업과 입학시즌을 맞아 인터넷 업체들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포털업체 라이코스코리아(www.lycos.c
o.kr)는 `‘선생님 클럽 만들기’와 `‘우정의 배너달기’, `‘졸업입학 선물전’, ‘`새내기 추천 콘텐츠 코너’등 4가지의 이벤트를 내달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1등 상품으로 노트북이 증정되는 선생님 클럽 만들기는 라이코스 클럽에 졸업과 동시에 헤어지게 될 선생님을 중심으로 친구들의 모임을 만드는 이벤트다.

예를 들어 ‘홍길동 선생님 제자들 모이세요’라는 클럽을 만들어 과거의 제자들과 올해 졸업생들을 모두 인터넷상에 모이게 하는 것으로 클럽 회원수에 따라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또 우정의 배너달기 코너는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우정의 글을 게시판에 올리면 30명을 추첨, 친구의 이름이 담긴 배너를 1년간 라이코스 사이트에 걸어 준다.


이밖에 선물전 코너에서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신입사원에 이르기까지 새출발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선물을 10~1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코스모정보통신이 운영하는 지역포털 사이버타운(www.ctown.net)은 온·오프라인 공동의 `‘신학기 용품 공동구매’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회사측은 구매자가 많을수록 가격이 떨어지는 슬라이딩 방식에서 벗어나 신학기마다 학부모들이 갖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에는 고정된 `‘할인특판’ 가격으로 다양한 신학기 용품을 제공한다.

맞춤형 상품권 업체인 아이티켓(www.
iticket.co.kr)은 삼보컴퓨터와 함께 할부로 최신형 컴퓨터를 구입할 수 있는 ‘졸업·입학 축하 상품권’을 발행했다.


50만원권과 100만원권 두가지로 발행된 이 상품권은 삼보컴퓨터의 모든 매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상품권을 구입하면서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최고 18개월까지 할부가 가능하다.


인터넷 사진관 아이미디어(www.imedi
a.co.kr)는 네티즌 1만명의 졸업사진 필름을 무료로 스캔해서 전자앨범을 만들어주는 행사를 진행중이다.

내달 1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려면 하이텔(www.hitel.net)이나 네띠앙(www.netian.com), 아이미디어등의 사이트에서 회원에 가입한 뒤 발송봉투를 받아 졸업사진을 넣어서 보내면 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필름을 가까운 현대칼라 대리점에 맡겨도 된다.
이밖에 인터넷 화훼업체인 조이인박스(www.joyinbox.com)는 ‘졸업·입학 특집’ 코너에서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키라, 르네브, 덴파레, 노블렉스등의 생소한 꽃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 검색포털 네이버(www.naver.com)는 ‘쫑&짱 졸업·입학’ 이벤트를 마련, 졸업이나 입학식에서 찍은 재미있는 사진이나 학창시절의 추억등을 담은 수기를 뽑아 다양한 선물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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